"명절에 아프면?"...추석 의료분야 종합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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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아프면?"...추석 의료분야 종합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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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진료 의료기관 안내 등 서비스 제공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종합상황실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월 6일부터 10일까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 종합상황실은 비상진료 및 환자발생 동향 파악,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영업 음식점 안내 등 제주도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의료분야에서는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7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로 운영된다.

또 이와는 별도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이 지정.운영되며, 제주도내 6개 보건소 역시 연휴 5일간 정상 진료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을 여는 의료기관은 응급의료기관 7곳, 병의원 212곳, 보건기관 60곳, 휴일지킴이약국 194곳 등이다.

비상진료와 관련한 문의는 제주도 및 각 보건소,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제주도 및 행정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종합상황실은 의료분야 외에도 방역, 위생분야에 대한 안내 및 관련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방역분야의 경우 다수인의 이동에 따른 인플루엔자(독감)와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 등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지역내 질병관리모니터망 416개소가 운영된다. 또한 원활한 보고체계 및 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제주도와 행정시 위생부서 및 보건소가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위생분야는 추석연휴 기간 중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음식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 주변과 지역별로 300여개소의 음식점에 대해 영업을 하도록 하고, 이들 업소의 소재지, 주메뉴 등을 제주도와 행정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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