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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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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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도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제주.서귀포시니어클럽도 각각 대상.우수 '겹경사'
노인일자리 작업 현장.<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서귀포시가 최우수, 제주시니어클럽과 서귀포시니어클럽이 각각 대상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노인일자리사업 평가는 지난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사업계획수립, 목표달성도, 지역자원연계 등 사업운영 전반을 살펴보는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제주도는 지난해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 2년 연속으로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에는 인천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서귀포시는 전국 263개 시.군.구 단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는 서귀포시니어클럽이 대상인 장관상, 제주시니어클럽은 우수상인 개발원장상을 받게 됐다.

이처럼 제주지역은 이번 평가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고루 수상함에 따라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량 차등배분에서 우선 지원의 혜택을 받게 됐다.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공군회관에서 열린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 70억원을 투입, 3464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올해에는 총 88억원을 투입해 4369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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