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명도암 참살이 마을에서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활성화와 농촌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는 사단법인 제주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대표이사 임안순)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이어 나갔다.
워크숍은 농촌진흥청 유정규 박사의 '1000만 관광객 시대의 제주 농어촌 관광의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경남 농어촌 마을의 농촌관광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또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대한 평가와 함께 제주 농어촌 관광 방향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제주도 관계자는 "체험마을주민 역량강화교육, 체험마을 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 마을 주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제주만의 특색 있는 체험관광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6월에 설립된 (사)제주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현재 농어촌체험 휴양마을로 지정된 16개 마을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