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달-온평리 월파피해 방지사업 4억여원 투입
상태바
제주 삼달-온평리 월파피해 방지사업 4억여원 투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성산읍 삼달리와 온평리에 재해위험방지를 위한 연안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중 사업비 3억9000만원을 투자해 삼달리 지구 호안정비 및 온평리 지구 파제벽 설치 사업을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특성으로 태풍이 내습할 때마다 상습적인 파도로 인해 인근 주택가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삼달리와 온평리 지구에 호안정비 및 파제벽 221m를 설치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해수면 상승 등으로 인해 해안가 지역의 월파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연안지역의 재해예방을 위해 현장 실태 조사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을 통해 재해위험 방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연안보전 및 친수연안조성, 해안 월파피해 방지를 위해 애월, 월정 등 9개지구에 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