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양명희)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일까지 11박12일 동안 제주도내 인터넷 과다사용 청소년(남자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용시간 조절을 위한 '인터넷 치유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인터넷 치유학교에 참가한 김모군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 캠프여서 특별했고, 인터넷을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활동 체험과 상담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인터넷 사용을 조절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주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인터넷 치유학교 운영 이후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청소년들의 평가 결과를 내년 치유학교 운영에 반영,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김소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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