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은 지난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이달 9~10일로 연기했던 '제19회 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를 제11호 태풍 할룽 북상에 따라 16~17일로 재차 연기하기로 했다.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참여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재연기되는 만큼 표선면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이해를 구하고 있으며, 같은 장소인 표선해비치해변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4 서귀포 야해페스티벌은 7일부터 15일까지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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