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어교육도시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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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영어교육도시에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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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최근 상주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대정영어교육도시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본격 운영한다.

대정영어교육도시내에는 입주 주민의 민원 발급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서귀포시 대정읍 이동민원실이 운영돼 왔다.

그러나 상주 직원 1명만이 이동민원실을 운영, 민원 장시간 대기 등 민원불편사항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무인민원발급기의 설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특히, 영어교육도시내 공동주택이 2015년 3월까지 1121세대가 추가 준공 예정이고, 단독필지 추가 분양 및 지속적 신축.입주 등으로 상주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발급 건수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종전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해 이용률이 저조한 무인민원발급기를 더 많은 이용객이 사용할 수 있는 영어교육도시내로 재배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등기부등본, 교과부증명(성적·졸업증명서 등)등 11개업무․66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해 먼거리에 있는 등기소, 교육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에 대한 추가 설치 수요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유동인구 증가 지역 등에 우선 설치하는 등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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