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제주 청년과 함께하는 '어쿠스틱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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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제주 청년과 함께하는 '어쿠스틱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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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 속 두번째 무대...빗소리도 멋진 반주

꿈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이를 포기하지 않고 발산할 수 있도록 바람 기획자들이 나섰다. 바로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는 청년들을 위한 무대가 마련됐다. 열정가득 청년이야기 '바람'이다.

12일 오후 5시부터 다음스페이스닷원에서 개최된 '바람'은 제주 청년창업업체인 제주니스(주), 일로와 제주, 엑스맨, 슈퍼우먼이 함께 기획하여 열정 가득한 청년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었다.

두 번째로 개최된 바람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와 접근성이 떨어진 공연장소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바람을 응원해 주었다.

공연에 참가한 이들은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박명규씨를 비롯해 첫 번째 바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인 후림 밴드와 음악학원에서 열심히 가수를 꿈꾸고 있는 청년들이다.

참가 청년들은 잘 다듬어 지진 않았기만, 각자의 개성이 뚜렸한 그들만의 목소리로 무대를 울렸다. 공연장을 조용히 감싼 빗소리는 이와 어우러져 더욱 멋진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관객들에게 사전에 사연을 신청을 받아 진행된 '내 마음 속 이야기'에는 가족들과 연인과의 사랑, 친구들 간의 우정, 자기 자신에 대한 열정에 대한 이야기 등으로 소개돼 야외 라디오 세트장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연 당첨자 중 5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됐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다음커뮤니케이션, 민들레엔터테인먼트, SOCAR, 아일랜드디자인, 싸이더스HQ 등의 도움을 받아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매달 1회의 공연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인 바람은 100% 선배기업 및 개인후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바람 공식 페이스북 : www.facebook.com/baramjeju
후원문의 : 010-3599-4838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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