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1위 부산광역시...2위 제주, 3위 광주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수영연맹(회장 임태봉)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태봉)이 공동 주최한 제8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선수참가율이 지난해보다 35% 증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발탁된 24명의 국내선수 중 17명이 참가해 그 열기를 더했다.
경기 결과 종합 1위는 부산광역시가 차지했다. 이어 제주도 장애인수영연맹, 광주광역시 장애인수영연맹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대회 모범단체상에는 전라남도 장애인수영연맹, 대회최우수선수상(MVP)은 광주시 중앙고등학교 변경효 선수의 품으로 돌아갔다.
한편 이번 수영대회에서는 경기 외 행사로 '문화공감의 밤'이 마련돼, 전국 16개 시.도 수영선수와 관계자들이 화합.소통으로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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