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생생문화재 사업 공모...내달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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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생생문화재 사업 공모...내달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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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문화재사업,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

서귀포시는 다음달 31일까지 2015년도 생생문화재 사업과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을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은 우수 문화재 발굴과 함께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와 의미 등을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첫 도입된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경우 향교와 서원이라는 공간에서 선조들의 지혜와 삶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융.복합적으로 창출하는 교육.문화.체험.관광 프로그램 등이다. 해당 문화재는 국가.시.도지정 문화재여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다음달 31일까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를 참고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해당 사업계획서는 서귀포시, 제주도를 거쳐 문화재청에 접수된다. 최종 사업안은 서류심사,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오는 9월 중 확정된다. 심사기준은 콘텐츠 우수성, 사업추진 체계.운영, 발전성, 성과도 등이다.

문화재 활용의 구체적인 사례는 문화재청 홈페이지(http://www.cha.go.kr) '문화유산정책-간행물'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올해 생생문화제 사업에는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를 활용한 생생스토리텔링 체험프로그램 △제주전통옹기를 활용한 혼디모영 노랑굴에 흙밥 지어봅주가 선정됐으며, 향교서원 활용사업에는 △정의향교활용사업 △대정향교활용사업이 선정됐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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