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 마을 유래가?' 제주 이색정류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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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 마을 유래가?' 제주 이색정류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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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유래 등이 담긴 버스정류장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달 버스정류소 199곳을 대상으로 읍면동별로 지역 특색을 살린 '역사와 문화가 있는 버스정류소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도내 버스정류소 199곳 356면에는 읍면동 지역별로 전해 내려오는 마을의 설립 유래, 지역명소, 제주어 문구, 시(詩), 이미지 등이 삽입됐다.

특히, 이러한 버스정류장이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 하반기까지 버스정류소 201곳(360면)을 대상으로 추가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추가 사업대상 정류장에는 기존 테마 외에도 제주어로 된 시(詩)를 중점적으로 삽입해 제주어 사용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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