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에 따라 7일 농작물관리요령을 발표하고 태풍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원은 비닐하우스의 경우 강풍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고정 끈과 버팀줄을 점검하고, 하우스 안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주변 물 뺄 도랑을 재정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궤양병이 발생하는 감귤밭에는 8일까지 구리제 등 작물보호제 살포해야 한다.
피복한 타이벡은 바람에 날리거나 빗물에 쓸리지 않도록 고정해 주고, 밭작물에는 물 흐름을 좋게 물도랑을 깊게 파줘야 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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