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13일 실시...8월25일부터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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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11월13일 실시...8월25일부터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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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수능교재 등 연계비율 70%"

오는 11월13일 실시되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따른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8월25일부터 시작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성훈)은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확정해 공고했다. 

이의 내용을 보면 올해 수능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국어․수학 영역에서만 A형 또는 B형을 선택하는 수준별 시험을 실시하고, 영어 영역의 수준별 시험은 폐지한다.

수험생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수험생 학습 부담 경감 등을 위하여 국어 B형과 수학 B형을 동시에 선택하는 것은 제한된다.

통합형 시험으로 전환된 영어는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출제한다.

국어.수학 영역의 수준별 시험은 교육과정에서 제시하는 내용과 수준에 맞춰 A형과 B형을 출제한다.

탐구영역에서 사회탐구는 10개 과목에서 최대 2개, 과학탐구는 8개 과목 중 최대 2개, 직업탐구는 5개 과목 중 1개를 각각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가운데 1개를 고를 수 있다.

시험은 1교시 국어(A/B형)→2교시 수학(A/B형)→3교시 영어→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진행되며 영어 듣기 문항은 22개에서 17개로 줄었다.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수능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출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는 전년과 같이 70%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장애인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을 위하여 점자문제지가 필요한 시각장애수험생 중 희망자에게는 올해부터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설치된 컴퓨터와 해당 프로그램용 문제지 파일을 제공한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25일부터 9월12일까지 12일간이며, 응시원서 접수내역 변경 신청기간은 9월5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이다.

성적통지표는 12월3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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