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직접 영향권 제주도, 긴급 재난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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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 직접 영향권 제주도, 긴급 재난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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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풍속 54m(초속)에 이르는 '매우 강한' 강도의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오는 9일 오후 제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7일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갖고 비상대비 체제로 전환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북상에 따른 주간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내습에 대비한 사전 예방활동을 지시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태풍 북상에 따른 주간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태풍 북상에 따른 주간 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한편 중심기압 925헥토파스칼(hPa)에 초속 51m의 강풍(강풍반경 480km)을 동반한 이 태풍은 7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km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8일 낮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태풍특보, 오후에는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표되겠다고 예고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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