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5시10분께 서귀포시 신양 섭지코지 인근 약 30m 앞 해상에서 선원 등 9명이 승선한 서귀포선적 D어선(29톤)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서귀포해경은 500톤급 경비정과 122구조대 등을 급파해 선원들을 모두 무사히 구조하는 한편, 이 어선을 끌어내 성산항으로 입항시켰다.
해경은 항해 중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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