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국 시인, 첫 시집 '아내의 기도'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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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국 시인, 첫 시집 '아내의 기도'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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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성국 시인
한성국 시인이 처녀 시집 “아내의 기도”를 펴냈다.

한 시인은 이번 펴낸 시집 첫 ‘책머리에’서 “영혼에 젖은 시를 쓰고 싶다”며 “삶의 순수한 영혼에 가족이라는 이름을 붙여 아름다운 사회를 꿈꾼다. 솟구치는 욕망을 주체할 수 없어 습작노트에 영상을 담아내며 얼마나 많은 물음표에 자문자답했을까? 흔들리지 않고 나의 길을 갈 수 있음은 시에 대한 설렘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김현숙 시인은 “그의 시는 사랑을 바탕으로 한 성실한 삶의 기록이다.”며 “시는 삶의 노래이기 때문에 결국 그의 시의 특징은 존재의 근원인 고향이 섦이라는 하나의 축과 그 공간 속에서 키워온 삶의 방식이 또 다른 축이다. 그리고 바로 자신의 지리적 환경 제주와 속에 깃든 사랑이 분리될 수 없는 고향이라는 점이다.”며 평했다.

▲ 한성국의 첫 시집

'아내의 기도'

이번 첫 시집에는 작가의 ‘책머리에’를 시작으로 제1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외 15편, 제2부 ‘어머니의 나라’외 19편, 제3부 ‘섶섬 앞에 서서’외 12편, 제4부 ‘설원에서’외 13편, 제5부 ‘라스베이거스 판타지’외 15편 등 작가의 성실한 삶의 기록을 작품 75편의 시와 김현숙 시인의 작품 평설이 수록됐다.

한성국 시인은 서귀포시 보목동 출신으로 제주대 교대와 경영학과, 한국교원대학교 교육학석사를 거처, 중앙대 대학원 교육철학 전공으로 교육학박사 졸업, 아라초, 새서귀초 교장과 서귀포시교육장 등을 역임 하면서 저서로 ‘교육의 인간학적 음미와 재발견’과 ‘교육을 위한 사색’을 펴낸바 있으며, ‘한올문학’을 통해 등단해 현재 한올문학가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시분과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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