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축 스트레스 줄이는 '무진동 수송차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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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축 스트레스 줄이는 '무진동 수송차량'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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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한 가축 수송을 위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 무진동 수송차량 2대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용량 에어스프링이 장착돼 있는 무진동 수송차량은 이동시 충격이 적어 수송 중인 가축의 스트레스 지수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환기.냉방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호흡기 질병 등의 위험이 차단된다는 설명이다.

제주도는 종란과 병아리 생산에서부터 농가에서 기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무진동 운송시스템을 활용해 가금류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무진동 차량 도입으로 농가의 생산비가 절감되고, 제주산 닭고기의 품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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