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기술경영경제학회 하계학술대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중국.일본의 혁신 시스템과 이슈'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하계학술대회에서는 △기업의 혁신 △기술과 미래 △기술경제 △특허분석과 기술 등에 대한 100여편의 최신 연구 성과물이 발표된다.

특히 개막행사에서는 기술경영경제학회 이근 학회장을 비롯, 기술혁신 분야 세계 석학인 나가오카 사다오 일본 히토쯔바시대 교수, 위 시아보 중국 저장대 교수의 특별 강연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기술혁신분야 세계적인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27일 오후에는 녹색기술센터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담당자의 특별세션도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세션에서는 기후변화대응 사례, 디자인 사고기법, 한국 기술경영의 현재와 미래 등의 사안이 논의된다.

한편 기술경영경제학회는 경영.경제.정책.공학에 대한 연구를 통한 산업현장의 기술혁신활동의 효율화를 위해 1992년 창립된 단체로, 현재 1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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