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다르지만 소중한 딸"...농촌결혼이주여성-친정어머니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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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다르지만 소중한 딸"...농촌결혼이주여성-친정어머니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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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주부모임제주특별자치도지회 주관, 농협제주지역본부 주최
농촌 결혼이주여성과 친정어머니 맺기 결연식을 갖고 있다.<헤드라인제주>

농협 여성조직인 고향주부모임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고옥자)가 주관하고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농촌 결혼이주여성과 친정어머니 맺기 결연 행사'가 25일 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결연식 행사는 국제 결혼한 이주 여성들의 농촌지역에서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연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총18명(베트남 12명, 필리핀 4명, 중국 1명, 일본 1명)이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친정어머니 결연을 맺었다.

이로써 2007년부터 시작해 2011년 20명, 2012년에는 19명, 2013년에는 20명 등 지금까지 총 154명에 대해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산분회 변춘일 회장의 '언뚜로와의 만난 인연', 하귀분회 고희열 부회장의 '딸 부자 엄마' 등 친정어머니 활동 우수사례 발표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농촌다문화가정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김녕분회 장형월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편 '농촌다문화 가정과 지역사회 여성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제주발전연구원 정영태 박사의 특강도 마련됐다.

농협제주지역본부는 농촌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지원과 농촌사회 조기적응에 도움을 주고,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농촌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헤드라인제주>

<김소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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