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축구연합회와 서울 서대문구 축구연합회의 생활체육 축구 교류전이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삼양축구장에서 열린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생활체육회와 제주시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생활체육축구 교류전은 지난 2003년 11월 제주시와 서대문구간의 공식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1번째로 열리는 대회다.

교류전에는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과 서대문구축구연합회(회장 이동준)를 비롯해 임원 및 선수 등 38명이 참여하며, 제주시는 제주시생활체육회(회장 김종호), 제주시축구연합회(회장 허원행) 임원 및 선수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구교류전을 통해 양 도시간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 지고, 생활체육 교류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와 서대문구는 지난 2004년 제주시에서 처음 열린 교류전을 시작으로 상호 방문하며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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