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덕정 소방·방범시설 강화 65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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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관덕정 소방·방범시설 강화 65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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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보물 제322호인 관덕정에 대한 소방시설과 방범시설 강화에 나선다.

제주시는 관덕정에 대한 사전 화재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소방시설과 방범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소방시설 정비에 2000만원, 방범시설 정비에 45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관덕정에 대한 사전 화재예방 활동과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제주시는 노후 소화전 교체, 배관 보강, CCTV교체, 적외선 카메라 설치 등 효율적인 소방방재설비와 제주도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를 통한 안전관리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관덕정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국가지정 목조문화재로 다른 문화재와는 달리 외부에 오픈되어 있어 누구에게나 접근이 용이한 장소로 화재발생 등 유사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관덕정에 지속적으로 소방설비와 방범시설을 보강, 상시감시요원 배치해 24시간 순찰활동 및 모니터링, 정기적인 자체 소방 훈련 등으로 효율적인 소방방재시스템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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