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의 알렉스(25)와 드로겟(32)이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베스트 11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9, 20일 걸쳐 진행된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이번 베스트 11에는 제주에서는 알렉스와 드로겟이 포함됐다.

제주는 20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알렉스는 이날 중앙 수비수로 나와 인천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드로겟은 전반 30분 인천 수비수 최종환의 패스 미스를 가로채 침착하게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프로축구연맹은 "알렉스가 수비라인 중심으로 우뚝 섰다"며 "정확한 태클과 클리어링으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또 "드로겟은상대 수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터트렸다"고 호평했다. <헤드라인제주>

<김명지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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