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잡으세요"...김녕 '야간 횃불 바릇잡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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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잡으세요"...김녕 '야간 횃불 바릇잡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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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목지코지 일대서 어로문화 체험
김녕 해안도로 목지코지 일대에서 '횃불 바릇잡이' 행사가 열린다.<헤드라인제주>

제주의 옛 어로(漁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간 '횃불 바릇잡이' 행사가 김녕 해안도로 '목지코지'일대에서 열린다.

김녕어촌계는 오는 1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김녕리 해안도로변에 위치한 '목지코지' 어장 일대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야간 횃불 바릇잡이'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6번째 열리는 '바릇잡이'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2시부터 즉석 노래경연대회가 진행된다.

이어 4시부터 톳 어장을 개방해 바닷가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하며, 저녁 7시 20분부터 횃불 바릇잡이 체험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톳과 미역시식, 해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을 이용한 향토음식점이 운영되며, 당일수산물위판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할인과 함께 소정의 증정품을 제공한다.

교통수단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동회선일주 버스노선을 이용해 김녕에서 내리거나, 자가용 혹은 렌트카를 이용할 경우 1132번 지방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이 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급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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