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3일 상호금융 예수금 5조원을 달성해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달성탑을 수상했다.

제주농협은 이번 5조원 달성으로 도내 총 금융기관 예수금 18조원 중 28%를 점유했다.

부남기 제주농협 상호금융팀 팀장은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들의 자산을 믿고 맡겨주시는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고객과 소통하며 더 나은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상호금융 예수금 달성탑제도는 농·축협 건전 경영과 사업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중에 있다. 앞서 2011년 제주농협은 상호금융 예수금 4조원 달성탑을 수상했었다. <헤드라인제주>

<김명지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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