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취약계층 통합 맞춤서비스 '드림 스타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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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취약계층 통합 맞춤서비스 '드림 스타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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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과 교육, 복지를 통합한 전문적 맞춤서비스 제공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달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초기상담, 인적조사, 욕구조사 등 기초조사를 실시했고, 사업대상자 280명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달 '온가족이 함께하는 공연관람'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지역아동들에게 창의적 사고력 향상 및 건강한 삶 지원, 역량강화 교육 등을 위한 36개 주제별 프로그램 진행한다.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양교육 및 요리교실,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기초학습지원을 위한 영유아가정 방문학습지원, 학령기 공부방 운영, 문화 및 여가활동지원을 위한 국악교실, 댄스교실, 가족캠프, 수학여행, 주말문화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육자의 건강한 삶 지원을 위해 웃음치료,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부모 역할교육, 자녀와 건강한 관계 맺기, 우리아이 건강 지키기, 찾아가는 부모-가족 상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을 이용해 연중으로 학생들의 기초 학습 능력을 위한 공부방 운영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창의수학·미술, 지능로봇, 과학실험실을 운영한다.

그리고 취미교실프로그램으로는 보드게임, 공예, 마술, 스피드스텍스 등을 운영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인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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