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보건소, 지역아동센터 '피부 알레르기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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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보건소, 지역아동센터 '피부 알레르기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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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을 대상으로 피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필수)는 4월부터 9월까지 지역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 아동 225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1월 28일 제주시동부보건소와 지역아동센터간 업무 협약에 의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토피 질환은 면역과민반응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최근 식생활 및 생활양식 변화 등의 이유로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동부보건소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인 진드기류, 곰팡이류, 음식 등 28종에 대한 피부반응 검사를 진행하고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 이혜숙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아동 개인별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법등에 대한 순회검사 및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초등학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33회에 걸쳐 1105명에게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아토피 피부염 가족들을 대상으로 천연물비누 만들기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 질환 예방을 위해 각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토피로 인해 고통받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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