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창업진흥원, '청년창업가 발굴 육성'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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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창업진흥원, '청년창업가 발굴 육성'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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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와 창업진흥원이 청년창업가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헤드라인제주>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조경호)은 3일 창업진흥원과 '2014년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대 창업지원단은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지역창업 거점역할 및 창업저변 확대를 위해 대학 및 지역 특성에 맞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대 창업지원단은 올해 유망 청년창업가의 성공창업을 위한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 자금 지원, 멘토링 등 성장 촉진을 위한 다양한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창업아이템의 기술성과 상품성에 더해 창업자의 의지와 창업역량을 판단할 수 있도록 창업사업화 선정방식을 '단기 창업자 평가절차'에서 '사전교육·멘토링 평가시스템'으로 개선한다.

그리고 업종에 따라 창업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해 오던 방식을 사업계획에 따른 적정금액 지원을 위해 지원한도를 업종과 무관하게 최대 7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창업패자부활프로젝트, 엔젤투자 네트워크, 창업명장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창업사업화 후속지원 프로그램과 창업특기생 제도 도입, 창업학점제, 창업마일리지 프로그램 등 창업친화적 학제구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지역창업 붐 조성을 위해 지역창업경진대회, 창업한마당투어, 청소년 연계 캠프 등도 개최하며 기업가 정신 함양 및 창업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대학생 창업강좌 및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도 개설한다.

조경호 단장은 "운영 프로그램을 고도화 해 창업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대학교는 2012년 3월에 거점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2012년 6월 발대식을 갖고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국에는 제주대학교를 비롯한 21개의 창업선도대학이 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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