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원장 김상희)은 26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진행한 주요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사업비 26억 8800만원을 투입, 교직원 연수.학생인성예절교육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탐라교육원은 교직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과.체험 중심의 교육과정 △원격 교원연수 △4G 실현을 위한 서비스 구축 △전국단위 우수 전문강사 초빙 △스마트 교육기반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 인성.예절교육을 위해서는 △제주형 Wee스쿨 △중학교 8개교 대상으로 '나.너.우리의 발견' △초등학교 11개교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온고지신 예절학교 등이 운영된다.
특히 제주형 Wee스쿨은 중.고교 학교폭력학생, 특별교육 이수학생들을 대상으로 4박 5일 동안 인성교육, 체험.봉사활동, 특기.적성 활동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한 기수당 10명 기준으로 운영돼 올해 총 20기수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탐라교육원은 △자유학기제 학생참여 △활동중심 교수학습방법 △역사교육 강화 △기간제교사 역량 강화 등 7개 과정과 △배려대상 학생 제주섬 바로알기 △농.산.어촌 학생 대상 생활안전 체험교육 등을 신규로 진행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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