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꿈나무들의 향연인 '제16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주니어 골프선수권 대회'가 오는 31일부터 5일간 제주 오라CC골프장에서 열린다.

대한골프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골프유망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제주를 골프산업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4일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이번 대회에는 제주를 비롯한 서울, 경기, 충청, 경남, 호남지역 등에서 847명의 골프 꿈나무들이 참가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대한골프협회 주관대회 참가자격과 국가상비군 선발시 우대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참가자들이 유소년들인 점을 감안해 선수 및 학부모 등 3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약 71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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