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자원본부, 민원처리 단축 서비스 시행
앞으로 상하수도 관련 민원처리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는 3월부터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민원처리 단축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민원처리 단축 서비스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민원 사무에 대해 법정 처리기간을 단축해 민원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수자원본부내 부서간 협의가 필요하거나 정책결정이 필요한 사무 19종을 제외한 나머지 43종의 사무에 대해 짧게는 2일에서 최대 15일까지 기간이 단축된다.
또한 원활한 서비스 정착을 위해 매월 추진실태 확인 및 점검을 통한 실적 공개, 부서별 운영상황 평가 및 환류, 우수 직원에 대한 선진지 견학 및 각종 표창대상에서 우선 추천하는 등 각종 내부 시책이 추진된다.
문원일 제주도 수자원본부장은 "400여명의 수자원본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지속적인 변화의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수자원본부는 이번 서비스 시행을 위해 수자원본부가 처리하는 전 민원 사무 62종에 대한 일제조사를 통해 처리기간 단축 가능여부를 파악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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