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사 앞 주차장 유료화...차량 회전율 증가
상태바
제주시청사 앞 주차장 유료화...차량 회전율 증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청 앞 공영주차장이 직영 유료주차장으로 전환되면서 차량 회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청사 앞 양심주차장을 직영 유료주차장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직영 유료화 전화 이후 주차장 운영 상황을 분석할 결과, 1일 평균 이용차량 대수는 약 4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양심주차장 운영 때보다 하루평균 이용차량 112대 보다 3.5배 증가한 것으로, 주차회전율은 약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장 운영 수익은 시민의 자율에 맡겼던 종전 양심주차장 운영 때보다 22배 가량 증가한 18만원을 거뒀다.

제주시 관계자는 "주차심화지역 위주로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더불어 기존 공영주차장의 유료화 확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률 향상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