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쌓인 한라산 장관...최고130cm 가량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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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쌓인 한라산 장관...최고130cm 가량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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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9도까지 올라 한파 ‘주춤’
한라산 설경. <사진제공=김동현씨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22일 제주는 오후부터 점차 맑겠고 한파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제주지역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6도, 서귀포 9도 등 5도에서 9도로 어제보다 높겠다.

그동안 내린 눈으로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128cm, 진달래밭 122cm, 영실 30cm 등의 많은 눈이 쌓여 있어 교통안전과 산행 시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산간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오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됨에 따라 등반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오전에 1.0~3.0m로 일다가 오후부터 차차 낮아지겠다. 단, 제주도남쪽해상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해 뜨는 시간은 오전 7시36분, 해 지는 시간 오후 5시55분이며, 만조시간은 각각 오전 1시56분 및 오후 2시13분, 간조는 오전 8시26분과 오후 9시2분이다. <헤드라인제주>

<고재일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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