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제주 산간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주요 간선도로의 운행이 일부 제한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5시50분 현재 1100도로(외솔나무~영실입구)이 1cm 가량 결빙됨에 따라 대형차량과 소형차량의 경우 월동장구를 갖추고 운행에 나서야 한다.
5.16도로(양지공원~숲터널)와 평화로(경마공원~동광)의 경우에도 많은 눈이 쌓이면서 소형차량은 반드시 체인을 장착해야 한다.
이 밖에도 비자림로(교래입구~절물입구 3거리), 제1산록도로(어승생~창암재활원) 및 제2산록도로(전망대~광평) 등에도 많은 눈이 쌓여 소형차량은 반드시 월동장구를 갖춰야 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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