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31~80㎍/㎥로 ‘보통’ 단계
21일 제주는 기온이 내려가 전형적인 겨울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제주지역은 구름 많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이 크게 떨어져 춥겠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3도, 서귀포 5도 등 3도에서 5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특히 어젯밤부터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눈이 쌓이면서 중산간 이상 도로에는 결빙구간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산행시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밤까지 산간 10~30cm, 해안지역에는 1~3cm의 눈이 더 내리겠다.
어제부터 중국발 황사로 시작된 높은 미세먼지 수치는 현재 31~80㎍/㎥로 ‘보통’ 단계를 기록하고 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해상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해 뜨는 시간은 오전 7시36분, 해 지는 시간은 오후 5시54분이며, 만조는 오전 1시14분과 오후 1시39분, 간조시간은 각각 오전 7시44분 및 오후 8시21분이다. <헤드라인제주>
<고재일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