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오는 이유..."알고보니 동화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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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는 이유..."알고보니 동화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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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중 가장 춥다는 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밤부터 강풍과 함께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온라인커뮤니티에 '눈이 오는 이유'글이 눈길을 끈다.

게시글에 따르면 눈의 생성 과정은 구름 속 과냉각된 물방울들이 증발해 수증기가 되고, 이 수증기는 빙정핵에 달라붙어 얼음으로 변해 눈 결정을 만들게 된다.

눈 결정은 대부분 6각형 모양으로 아주 섬세해 여러 방향으로 빛을 반사, 굴절시켜 흰색으로 보인다.

눈 결정은 떨어지면서 서로 뭉쳐 눈송이로 변하며 날씨가 추울 때는 잘 뭉쳐지지 않아 가루눈으로 내리고, 포근한 날에는 살짝 녹은 눈송이가 잘 뭉쳐져 함박눈으로 내리기도 한다.

또, 높은 곳에서 만들어진 눈은 날씨가 추우면 그대로 눈으로 내리지만 날씨가 덜 추우면 내려오는 도중에 녹아서 진눈깨비로 변하거나 모두 녹아 '찬비'로 내리기도 한다.

한편 눈이 오는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눈이 오는 이유', 신기하네", "인공눈은 어떻게 만드는거지?", "눈이 오는 이유 뭔가 동화같고 재미있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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