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공포증 원인'이란 게시글이 화제다.

게시글에 따르면 공포증은 특정 대상이나 상황에 국한돼 공포를 느끼는 것으로, 이러한 공포는 지나친 두려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자신이 무서워하는 대상이나 상황을 최대한 피하려 하며,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두려움이 생기게 된다. 특정공포증은 대상에 따라 고소공포증, 광장공포증, 폐공포증, 물공포증 등으로 나타난다.

공포증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과거의 경험에서 기인한다는 학설이 있다.

학습 이론에서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공포반응 행동을 보고 배우거나, 부모가 위험하다고 경고한 것이 학습되어 공포증이 생긴다고 설명한다.

치료방법으로는 행동치료 기법 중 '노출요법', 그 중에서도 '체계적 탈감각'이 흔히 사용된다.

불안을 일으키는 자극 중 가장 약한 것부터 시작하여 점차 강한 자극에 반복 노출하여 공포 반응을 점차 줄여가는 치료법이다.

여기에 약물치료 등을 병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원성심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