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점자도서관, "무료 점자명함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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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점자도서관, "무료 점자명함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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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문화정보점자도서관(관장 김세희)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권 보장과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점자명함 갖기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점자명함 갖기 캠페인은 기존 명함에 점자를 넣어 시각장애인들이 명함을 통해 사람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참여방법은 인쇄된 명함을 점자도서관에 제출하면 되며, 성명, 기관명, 직위, 전화번호 등 기본정보가 점자로 명함에 새겨진다.

점자 명함 만들기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100매 이상의 명함으로 참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점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점자명함 갖기 캠페인을 통해서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도문화정보점자도서관은 시각장애인들의 정서생활, 인격형성 및 독립적인 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정보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00년 3월 28일 개관해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은 제주시 광양로터리 동쪽(아남빌딩 6층)에 위치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문의 : 제주도문화정보점자도서관 (064-723-7777)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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