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어촌계 등 7곳,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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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어촌계 등 7곳,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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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도어촌계 등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7곳이 우수공동체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14일 제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제주시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 30개소 중 7개소가  우수공동체로 선정돼 수산자원 조성사업 등 공동체 공동이익 증진 사업비로 각각 5000∼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어촌계를 살펴보면 제주시 하도어촌계를 비롯해 종달, 김녕, 신창, 한수 등 기존 어촌계 및 신규로 동복, 용운어촌계가 선정됐다.

특히, 하도어촌계는 올해 전국 최우수공동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2억5000만원이 지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새로운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감은 물론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사업이 새어촌 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9개 자율공동체에 사업비 5억8000만원을 지원해 패조류 투석, 종묘방류, 공동작업장 및 수산물 공동창고 시설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시내 한 어촌공동체 소속 주민들이 홍해삼 종묘를 방류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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