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공사, '2013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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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개발공사, '2013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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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제도 모범적 운영 평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3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9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3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헤드라인제주>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가정은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터전이자 국민행복의 출발점"이라며 "가족친화경영 기업들의 모범사례가 우리 기업의 경영문화 전반으로 확산돼 모두가 행복하고 함께 발전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개발공사의 이번 수상은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가족친화제도의 모범적인 운영을 통해 근로자의 삶의 질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제주도개발공사는 △삼다수장학금 지급 △지역분교 살리기 운동 △청소년 문화캠프 운영 △해외 인턴십 사업 등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은 물론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이 직장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재윤 사장은 "이번 가족친화 우수기업 선정은 지역사회 기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공사의 가족친화제도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해 지역과 국가에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저출산과 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여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가족친화 기업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테크노파크 등도 함꼐 인증됐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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