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지식재산권 등록 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허청이 최근 발표한 2013년 3분기 지식재산권 동향에 따르면 제주가 올 3분기까지 지식재산권 등록 증가율 1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자세히 보면 올해 3분기까지 제주지역 지식재산권 등록은 총 1023건으로 지난해 646건 보다 58.4%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높은 증가률로 전국 평균 증가율 16.7%를 크게 앞섰다.

또 3분기까지 지식재산권 출원율 역시 1420건에서 1764건으로 24.2%가 증가해 2분기 출원율 1위에 이어 3분기까지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지식재산권 사업을 위해 1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외 출원 지원 290건, 특허.브랜드.디자인 전문 컨설팅 상담 416회, 다양한 지식재산권 권리화 지원 197건 등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활발한 지식재산활동이 앞으로도 계속 지속돼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낄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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