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올 한해 4차례 공모를 통해 23개 제주형 사회적기업이 선정돼 육성되면서, 현재까지 선정된 사업적 기업은 86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치도는 제주형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올해 현재까지 86개 기업에 73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민선 5기 제주도정의 공약이기도 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00개기업 육성에 1000개 일자리 창출 목표도 성큼 다가섰다.

올해에는 협동조합, 문화예술단체, 영농조합, 주식회사, 사단법인 등의 다양한 조직형태를 갖춘 기업이 지정됐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노인일자리 확충에 기여하는 기업이 다수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제주자치도는 선정된 기업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통해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7개기업이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지속발전 가능한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공공기관 순회설명회, 공공구매 우선구매 활성화, 사회적기업 제품매장 확대 등 판로개척에 중점을 두고 사회적 기업의 안정적 기업성장의 뒷받침이 되도록 지원시책을 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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