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양배추 일본수출 본격 개시..."수출 1만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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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양배추 일본수출 본격 개시..."수출 1만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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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초 2차 수출 예정

제주산 양배추 일본수출이 본격 시작됐다. 

제주시 애월농협(조합장 하희찬)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지난 22일 양배추 34.5톤(2컨테이너/40피트) 일본 수출 선적을 완료하는 등 수출 1만톤 도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수출은 육지부 양배추의 풍작으로 낮은 가격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산 양배추의 원활한 처리와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2차 수출은 12월초에 실시할 예정이며, 조생종인 YR 품종이 출하되는 12월 중순부터는 NH무역 등을 통해 수출이 이뤄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2013년 제주산 양배추는 총면적 1800ha에 생산량은 117천톤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2012년보다 면적은 114ha, 생산량은 2634톤이 증가한 물량이다. 

11월 전국 출하량은 재배면적 증가와 생육기 작황이 좋아 작년보다 34%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12월 출하량도 호남과 제주지역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호조로 작년보다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산 양배추가 일본 수출을 위해 옮겨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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