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 변경..."도서여건 변화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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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 변경..."도서여건 변화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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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매력있고 살기좋은 섬' 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2008-2017년)의 내용을 현재 변화된 도서여건에 맞춰 변경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되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 계획의 주요내용으로는 우선 사업추진 과정에서 변경이 불가피한 사업인 경우는 계획상 한도내에서 사업규모를 조정하게 된다.

당초 계획에 반영되지 않았으나 광역특별회계로 추진한 신규사업 및 미추진된 사업과 새로운 수요 발생으로 인한 신규사업 등을 반영토록 하고, 국고보조율 기준을 계속사업의 경우와 신규사업의 경우로 나누어 적용하게 된다.

기존사업의 경우 기존 보조율 70%, 2015년 이후 시작하는 신규사업은 보조율 80%를 적용한다.

또 신규사업의 경우 단순 인프라 사업 및 대규모 사업은 가급적 반영을 지양하고, 지역공동체 육성을 통한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사업 위주로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변경계획은 내년 3월 중 도서개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제3차 개발계획은 6개 유인도서를 대상으로 42개 사업에 345억원을 투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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