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다음달 8일부터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를 개설해 중증장애인들의 운전면허취득 교육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운전지원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운전능력 측정, 차량 구조변경, 운전보조장치 조언 및 운전 교육을 통해 면허취득 후 자가운전이 가능하도록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참여 대상자는 운전면허증 신규취득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1급~3급)이다.
교육비는 무료나 운전면허시험 응시료는 유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도로교통공단 콜센터(☎ 1577-1120)또는 장애인 운전지원센터(☎ 051-610-80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로교통공단 장애인 운전지원센터는 경찰청, 국립재활원, 창림모아(주)와 협약을 통해 부산남부운전면허시험장에 개설된다.
제주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은 국립재활원 측과 연계해 제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교육이 가능하다.<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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