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한반도 내습...'10월 태풍'에 긴장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 구름 영상.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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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호 태풍 '피토(FITOW)'에 이어,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발생,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에 초속 18-34m의 강풍을 동반한 태풍 '다나스'는 4일 밤 10시 현재 괌 북쪽 약 430km 해상에서 시속 28km의 속도로 북서진 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 태풍은 7일 오후 9시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0km 해상을 지난 후 8일부터는 제주도를 거쳐 동해안쪽으로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태풍은 우리나라를 직접 관통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기상청은 그러나 현재 태풍의 진로가 다소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23호 태풍 '피토'는 대만을 거쳐 중국쪽으로 이동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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