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면새마을부녀회(회장 송영자)는 11일 안덕생활체육관에서 안덕면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차례상 차리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에는 부녀회원과 다문화가정 여성 등 40여명이 참여해 전통차례상에 필요한 송편만들기, 전 부치기, 고기산적 만들기 등을 함께 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한국생활에서의 어려움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창운 안덕면장은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고충을 이해하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 정착을 위해 행정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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