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금화)은 최근 8월 클린데이를 맞아 자생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내해수욕장 및 해변 일대에서 환정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청결 운동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의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면서 쓰레기 무단방치에 의해 발생하는 악취방지를 통해 피서객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상황을 최대한 억제하고 깨끗한 제주의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진행됐다.
표선면은 이번 활동으로 해수욕장 및 해변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 3.5톤을 수거했다.
표선면 관계자는 "앞으로 한두달 간 해수욕장과 해안변 올레크스를 찾는 내방객들에 의해 발생하는 야영장 쓰레기와 생활쓰레기 수거 및 여름철 해안 환경정비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김승민 시민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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