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가뭄피해 예방에 민-관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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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가뭄피해 예방에 민-관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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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사무소(면장 강금화)은 최근 가뭄 장기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민.관 합동 가뭄 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표선 119센터(센터장 양영석), 표선.성읍 남성의용소방대, 칠성농장, 한국공항(주)이 참여하고 있으며 표선면사무소 및 각 리사무소에서 용수 공급 신청을 접수 받고 신청 순서에 따라 표선 119센터에서는 표선.성읍 남성의용소방대와 함께 농가별로 물통 내에 용수 공급을 실시하고 물통이 없어 용수 공급이 힘든 농가에는 물통을 대여해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도 표선면 지역의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5톤짜리 물차를 1대를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화전(소방) 용수 과다 사용 시 식수 부족을 우려하여 축산농가의 가축용 식수는 표선 119센터 소화전(소방) 용수를, 일반농가 농산물용 용수는 한국공항 소유의 저수지 2개소(150,000톤, 20,000톤)의 용수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축사농가 19회 124톤, 일반농가 12회 88.5톤을 지원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가뭄이 해제될 때까지 민․관 합동 가뭄 대책반을 운영하여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체적 예방대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시민기자 뉴스>

<김승민 시민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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