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병원, "요로결석 치료? 간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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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요로결석 치료? 간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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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체외충격파 쇄석술 '안전하고 효과적'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 비뇨기과는 최근 2002년부터 도입된 첨단 체외충격파쇄석기장비를 이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제주대병원은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받은 환자가 1000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요관 결석은 비교적 치명적이지 않은 질환이지만 환자에게 발생하는 고통은 심해 신속한 완화가 필요하다.

체외충격파 쇄석기. <헤드라인제주>

체외 충격파 쇄석술은 강한 음파를 이용해 체외에서 결석을 향해 쏘아 작은 조각으로 분쇄, 자연배출을 유도하는 시술방법이다.

환자는 피부절개나 마취 없이 조용히 누워있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결석 파쇄로 인한 불편함이 크지 않다.

간혹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만 제외하면 시술 직후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해 복잡한 입원 절차도 필요 없다.

비뇨기과 허정식 교수는 "모든 요관결석환자에게 체외충격파 쇄석술을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결석의 크기가 4mm이하인 경우에는 통증조절과 다량의 수분섭취를 통해 자연배출을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박민아 기자/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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