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정선)는 29일 제주시민회관에서 어린이집 교직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어린이집의 불법적인 행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제주도와 어린이집 연합회 차원에서 마련한 것이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제주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조를 얻어 아동학대에 대한 사례 및 예방교육과 아동청렴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제주도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가기 위해 제주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육 및 벤치마킹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어린이집을 포함한 돌봄시설에 대해 점검 전문가팀(T/F)을 구성,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아동학대 관련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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